일본의 고도(古都) 교토는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사, 사찰, 정원과
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2박 3일 동안 동선 효율 중심의 일정으로
교토의 대표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제안합니다.
Day 1 – 서쪽 교토 & 금각사 라인
- 아라시야마(嵐山): 대나무숲, 도게츠쿄 다리, 인력거 체험
- 텐류지(天龍寺):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사찰
- 금각사(킨카쿠지): 황금빛 반영이 아름다운 연못과 사찰
- 니시키 시장: 교토 대표 먹거리 거리
Day 2 – 동쪽 교토 & 기온 전통 거리
- 후시미이나리타이샤: 수천 개의 도리이로 유명한 신사
- 기요미즈데라(청수사): 교토의 상징적인 절, 전망이 훌륭함
- 산넨자카 & 니넨자카: 전통 거리 산책 + 기념품 쇼핑
- 기온 거리: 마이코(舞妓) 발견 가능성도 있음
- 야사카 신사: 저녁 조명 아래의 분위기 최고
Day 3 – 교토 중심지 & 쇼핑
- 교토 고쇼(교토 황궁): 고즈넉한 궁궐 산책
- 카와라마치 거리: 쇼핑, 카페, 기모노 체험 가능
- 이세탄 백화점/교토역 주변 쇼핑
- 교토역 전망대: 교토의 전경을 마지막으로 감상
추천 교통패스
- Kyoto City Bus 1일권 (700엔): 버스 중심 이동 시 추천
- Kyoto Subway & Bus Pass: 버스+지하철 혼합 일정에 적합
- ICOCA 교통카드: 간사이 전역에서 사용 가능
숙소 추천 지역
- 교토역 근처: 교통 편리, 체크인·체크아웃 시간 절약
- 기온/시조 카와라마치: 전통 분위기 + 야경 + 쇼핑 편리
결론
교토는 짧은 일정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도시입니다.
2박 3일 동안 교토의 대표적인 전통 명소와 현대적 거리, 다양한 먹거리까지
균형 있게 둘러보면 일본 여행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.
특히 봄 벚꽃, 여름 축제, 가을 단풍, 겨울 설경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
언제 가도 좋은 도시로 손꼽힙니다.